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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준연동형 비례제, 누더기 선거법…국회 들어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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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음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8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음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에 대해 "위성정당 만들어서 이 준연동형을 하겠다는 것이 너무 어이없다"며 비판했다.

7일 나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국민들 속이는 위성정당 만들고 이런 누더기 선거법을 개정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20대 국회 원내대표 당시)정말 강력하게 저지했던 것이 공수처법과 선거법이었다"며 "공수처가 사실은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거 많은 국민들이 이제 아셨다. 선거법은 이런 누더기 선거를 지금 두 번이나 치러야 한다. 제가 꼭 국회에 들어가면 해야 될 일이 이 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동형은 반헌법적이다. 지역구 의원 수를 비례대표 투표한 것에서 뺀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 결국은 표의 등가성도 반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또 "비례정당이라고 했지만 통합형 위성정당"이라며 "사람들을 이렇게 자리를 몇 자리 준 다음 선거 끝나고 나서는 다 탈당을 하면 당적 문제가 있으니까 전부 다 쫓겨내는 방법으로 해서 다시 몇 개의 정당이 탄생하게 한다는 거 아닌가. 이건 정말 국민들을 속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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