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전 지구적으로 협력하는 기상 정보 수집

EBS1 ' EBS 다큐프라임' 2월 19일 오후 9시 55분

세계 곳곳에서 날씨라는 복잡계를 예측하고자 한 인류의 열망과 성취를 보여준다. 리키 포브스는 북미 전역에 발생하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쫓는다. 평원을 휩쓸고 마을을 초토화하는 초대형 토네이도를 만나고, 그 파괴력을 기록해 공유한다. 한편 열대우림 아마존에 세워진 325m 기상관측탑의 일정 높이마다 설치된 센서는 온도, 습도, 바람, 구름의 형성과 관련된 남반구 대기 정보를 수집한다.

북극 스발바르 과학자들은 관측 장비에 풍선을 매달아 하늘로 날려 북반구의 대기를 관측한다. 초고층 기상관측장비 라디오존데는 상공 30㎞ 대기의 기상 정보를 수집한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먼저 날씨가 발생하는 곳 우트시라. 기상관측관 한스 씨는 하루에 6번 육안으로 구름의 양과 종류, 길이 등을 관측해 기상청에 보고한다.

전 세계 곳곳의 데이터는 수치 예보 모델에 입력돼 예보의 기반이 된다. 날씨 예보는 수많은 나라가 참여하는 전 지구적 협력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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