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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경북 찾은 김진열 군위군수, 이철우 도지사 만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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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몸은 대구에 있지만, 마음을 고향인 경북에 있다"
이 도지사, "시집 보낸 딸이 오랜만에 친정 부모를 만나러 온 듯 설렜다" 화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왼쪽)가 15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왼쪽)가 15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대구 편입 8개월 여 만인 15일 '친정' 경상북도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김 군수와 군위군청 공무원 등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청 군위 향우회 회장인 오상철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군위 출신 도 공무원도 함께했다.

지난해 7월 1일 군위가 대구에 편입된 이후 이 도지사와 첫 만남을 가진 김 군수는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 군수는 "비록 몸은 대구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인 경북에 있다. 기부금이 많지 않지만 경북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군위군수 일행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시집 보낸 딸이 오랜만에 친정 부모를 만나러 온 듯 설렜다. 생니를 뽑는 심정으로 군위를 대구로 보냈는데 이제는 군위가 대구의 중심이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해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회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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