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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구 1천명당 의사 수 2명꼴…경북은 1.41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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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위해 지역 의대 반드시 신설해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매일신문 DB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매일신문 DB

의사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적으로 진료를 거부하는 가운데 국민 1천명의 생명과 건강을 의사 2명이 책임지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OECD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최하위권 기록이다. 경북은 이마저도 전국 평균을 밑도는 실정이다.

22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구울릉)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평균 2.23명에 그쳤다. OECD 평균은 3.7명이다. 한국은 멕시코 2.5명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다.

국내 17개 광역시·도별로는 서울이 3.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2.67명 ▷광주 2.67명 ▷대전 2.63명 ▷부산 2.57명 순을 보였다. 가장 많은 서울조차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 경북(1.41명)은 세종특별자치시(1.36명)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 기준 통계청 자료를 보면 경북은 고령인구 비율이 24.8%로 전남(26.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김 의원은 "절대적으로 의사가 부족한 가운데 인구 고령화 및 만성 질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에 맞춰 포스텍 의과대학 등 지역 의대 신설이 절실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부실한 의료 체계를 개선하려면 의대 정원 증원이 시대적 요구"라면서 "특히 경북은 의사 수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에 의대를 반드시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까지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1만2천300명 중 74.4%인 9천275명이 100개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탓에 서울대와 세브란스 등 서울 주요 병원은 수술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등 환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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