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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연일 충돌…분쟁과열에 확전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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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주고받으며 수위 높아져…유엔 "폭력 악순환 멈춰야"
헤즈볼라 "가자 휴전 합의돼야 공격 중단"…이스라엘 "휴전해도 때린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 전쟁이 4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대한 공중 폭격으로 부서진 건물에서 한 젊은 사람이 힐체어에 타고 있는 사람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 전쟁이 4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대한 공중 폭격으로 부서진 건물에서 한 젊은 사람이 힐체어에 타고 있는 사람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서로 공격 강도를 높이면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동부 도시 바알베크 인근을 공습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무인기(드론)를 격추하자 지금껏 노리지 않았던 국경 너머 후방 군사시설로까지 타격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 폭격으로 헤즈볼라 무장대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즈볼라도 공세 수위를 높였다. 헤즈볼라는 26일 골란고원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 기지를 겨냥해 60발의 로켓을 쏘아 올린 데 이어 27일에도 "(바알베크 폭격에 대한 대응으로) 다수의 발사대를 동원해 로켓을 대량으로 (이스라엘군) 메론 항공통제기지에 퍼부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사상자나 시설 피해가 없었다면서도 재보복을 가했고, 이번에도 국경에서 거의 30㎞나 떨어진 레바논 마을 바이사리예 인근까지 폭격하는 등 수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AFP 통신은 27일 오후에도 헤즈볼라가 메론 기지에 로켓 20여발을 발사하고 이스라엘이 추가적인 반격에 나서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분쟁의 강도가 급격히 높아질 조짐이 나타나자 국제사회는 상호 자제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안나 로네카 유엔 레바논 특별조정관은 성명을 내고 "폭력의 위험한 악순환을 즉시 끊고 적대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하기 전에는 공격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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