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2] 넉넉한 인심을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국숫집

EBS1 '극한직업' 3월 2일 오후 8시 55분

강화도 특산물인 약쑥으로 만든 초록색 면발, 겨울에 잡히는 잔 새우로 육수를 내 시원함을 자랑하는 짬뽕 국물 그리고 고구마튀김을 얹어 건강한 단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짜장면. 최고의 맛을 위해 매일 뜨거운 불 앞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칼국수에 고추장 또는 된장을 양념으로 넣어 끓인 장칼국수는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 포슬포슬한 순두부와 특히 양미리를 넣은 장칼국수는 비린 맛이 없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손님들을 위해 날마다 반찬을 준비하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족타 기법으로 면을 뽑아 푸짐하고 얼큰한 장칼국수를 만드는 곳으로 간다.

넉넉한 인심을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국숫집이 있다. 싱싱한 부추겉절이를 산더미처럼 올려준다는 잔치국수 가게에서는 번거롭지만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부추겉절이를 바로 버무려 낸다. 또한 육수도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뽑아내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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