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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가자 휴전협상 윤곽…하마스 서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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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협상안 서명…최종 타결되면 인질 풀려나고 6주 휴전
美, 가자 대규모 인도적 지원 위해 해상 경로 모색

공중에서 투하된 식량을 향해 달려가는 가자지구 주민들[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공중에서 투하된 식량을 향해 달려가는 가자지구 주민들[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하마스의 서명만 남겨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2일(현지시간) "현재 가자지구 휴전은 시급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협상안이 테이블에 올라와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미 수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만약 하마스가 취약한 인질들의 석방을 수용한다면 가자 지구에서는 오늘부터 당장 6주 동안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상은 병자와 다친 사람, 노약자와 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질 협상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도하에서 다른 논의들 역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0일 시작하는) 라마단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이날 시작된 가자 지구에 대한 항공을 통한 인도적 식량 지원과 관련, 해상을 통한 대규모 인도적 지원 역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현재 가자에 대한 또 다른 형식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 및 키프로스, 유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가자까지 해로로 직접 식량을 전달하는 경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 지구에 대한 식량 투하 지점과 관련해선 "투하 장소는 신중하게 선택됐으며, 사람들이 도움을 받기 가장 용이한 지점이 선택됐다"며 "3대의 비행기가 각각 22개의 꾸러미를 투하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이 구호 트럭에 몰린 주민들에게 발포해 수백명이 죽거나 다친 참사가 발생했다. 사태 발생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이스라엘과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가자지구 6주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을 골자로 한 협상 논의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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