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경사진 비탈에 직접 그린 설계 노트로 지은 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 '건축탐구 -집' 3월 5일 오후 10시 50분

전라북도 전주에 사는 정삼성 씨 부부는 일상에서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싶어 펜션을 닮은 집짓기를 결심하게 된다.

땅 구입 후, 아내는 도면과 설계를 공부하며 직접 그리기 시작한다. 종이가 뚫릴 때까지 설계도를 고치는 아내 때문에 담당 건축사의 혈압이 올랐을 정도였다. 지치지 않고 설계 노트를 채운 끝에 '건축학과 졸업생도 이 정도는 그리지 못한다!'는 칭찬까지 받아냈다.

문제는 비탈에 있는 경사진 땅이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1층 현관은 반지하로 두고, 1층에서 다락까지 이어지는 스킵플로어를 활용해 5층 같은 효과를 살렸다. 집 안에서 골프 연습과 플라잉 요가를 즐기고, 1층과 다락을 오르내리지 않고도 소통하는 스킬을 개발한다. 공부하다 보니 아내는 또다시 집을 짓고 싶은 정도다. 경사진 땅 때문에 고민했지만 층을 올려 만족감이 올라가고, 땅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집을 보는 안목이 올라간 부부를 만나보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현 정부가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국민 보호 문제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 억류자 문제에 대한 질문에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의혹을 인정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가수 이정석이 그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조진웅은 고교 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