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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온라인쇼핑 2조3천억 썼다…지난해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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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 가장 높아…통계 작성 이래 최고

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올해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2% 이상 증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몰리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4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2.1% 증가한 20조2천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2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같은 해 11월에도 21조54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12월에는 20조5천444억으로 소폭 줄었다.

상품군 별로 보면 지난 1월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8% 늘어난 2조2천872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거래액이다. 설 연휴를 맞아 여행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통신기기도 지난해보다 33.6% 늘어난 6천651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13.7% 증가한 2조9천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다.

화장품 거래액은 10개월 연속 늘고 있다. 지난 1월 화장품 거래액은 작년 동월 대비 21.2% 늘어난 1조1천21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발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줄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작년보다 10.4% 증가한 15조246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 비율을 보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98.4%로 가장 많았고 애완용품(82.5%), 아동·유아용품(82.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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