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는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조사료 재배 시 1㏊당 100~4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벼 재배필지와 감축협약 참여 농지가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고 감축협약에 참여하면 1㏊당 150~300포대(40㎏)의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받는다.
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서,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다. 재배품목에 따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적정 벼 재배면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농가 편의를 위해 이달 시행하는 공익직불제와 연계해 동시에 사업 신청 접수를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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