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민·관·경 합동 조직 꾸려 아동 안전 지킨다

아동 안전 위한 민·관·경 ‘수성 i 세이프팀’ 운영

민·관·경 합동으로 아동 안전을 점검하는 '수성 i(아이) 세이프' 특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민·관·경 합동으로 아동 안전을 점검하는 '수성 i(아이) 세이프' 특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아동학대 재발을 막기 위해 대구 수성구가 합동 점검팀을 꾸려 아동안전 상시 점검에 나선다.

수성구청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수성경찰서 학대예방 경찰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세이프팀'을 구성하고 아동안전 상시 점검 프로젝트 '수성 i(아이) 세이프' 특화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관·경 합동 세이프팀'은 매달 합동회의를 열고 학대 피해 가정 가운데 재학대 우려가 있거나 점검이 필요한 가정 4, 5곳을 선별해 점검계획 수립,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와 아동을 만나 합동점검표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하고, 부모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힘쓴다.

특히, 3개월 이상 지속 점검이 필요한 가정은 더 면밀히 점검해 재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재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필요 시 수사기관에 연계한는 한편, 통합사례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보호조치를 논의할 방침이다.

수성구 합동 세이프팀은 지난달 5개 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수성구는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민․관․경 공동모니터링 체계를 정착, 아동 학대 합동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이 밝은 세상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이다. 아동들이 학대라는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부모의 아동학대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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