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4·10 총선 후보자(대구 동구군위을·국민의힘)는 23일 대구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에 위치한 군위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아이들과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강 후보자는 총선 군위 공약으로 ▷신공항 접근 교통망 대폭 확충 ▷통합신공항 배후 첨단산업단지 조성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이주민 이주대책 및 보상 적극 지원 등을 제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국민의힘)는 "군위군 일이라면, 제 일처럼 앞장서서 돕겠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전에서 "주민 여러분의 고민이 무엇인지 살피고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강 의원의 열정과 추진력이라면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충분히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대구 서구·국민의힘)은 "강 의원은 동구 구의원,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차근차근 올라오신 단언컨대 대구의 진정한 풀뿌리 정치인"이라며, "주민과 깊이 호흡하는 법을 알고, 대구를 위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고 했다.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국민의힘)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관련 법률안 통과에 강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군위군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약 83%의 지지를 보내줘, 대구와 함께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이었다"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역사적 과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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