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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월 10개 단지, 6천918가구 입주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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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입주 물량은 주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4월 전국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대구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은 30개 단지, 1만4천154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대구경북이 10개 단지, 6천918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구는 ▷동구 더샵디어엘로(1천190가구) ▷중구 도원동 힐스테이트도원센트럴(894가구) ▷북구 고성동1가 대구오페라스위첸(854가구) ▷중구 동인동1가 힐스테이트동인센트럴(410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골드클래스(32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북은 ▷경산아이파크(977가구) ▷구미푸르지오센트럴파크(819가구) ▷경산하양제일풍경채(614가구) ▷경주자이르네(494가구) ▷경주엘크루헤리파크(337가구)가 입주한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달 3만5천131가구보다 60%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347가구)보다 23% 하락한 수치다. 1천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도 4월에는 더샵디어엘로가 유일하다.

입주 물량 감소는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오는 5월 2만4천168가구, 6월 2만7천39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직방은 "4월 입주장이 물량 감소로 잠시 쉬어 가는 가운데 1분기 입주가 진행되는 단지나 2분기 공급이 다시 증가할 지역 등을 눈 여겨 본다면 새 아파트에 들어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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