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이달 초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범의 검거를 도운 신고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신고자는 방화범이 갈대밭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현장에서 범인을 추적하며 범인 검거를 도왔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치안환경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어 경찰력 뿐만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신고자와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범 A(45) 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8분과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라이터로 갈대밭에 불을 붙였다. 이 불로 4천950㎡ 규모 갈대밭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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