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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스리랑카 총리 "새마을운동 정신 전국에 보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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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스리랑카의 풍요로운 미래 응원" 화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경북도청을 찾은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경북도청을 찾은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국빈 자격으로 방한 중인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가 3일 경북도청을 찾았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와 디네시 총리가 만나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 때 연평균 6%대의 놀라운 경제성장률 보였던 스리랑카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2022년 국가부도(디폴트)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새마을운동과 지속적 재정 제도개혁 등 국가혁신을 통해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스리랑카는 2023년 1월부터 정부 조직에 새마을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변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스리랑카에서 마을단위 시범 사업을 진행 해왔다.

이날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백신사용화기술센터 등을 방문한 디네시 총리는 경북도청을 찾아 기념식수와 이철우 도시자 공식면담, 환영만찬 등을 진행했다. 이날 디네시 총리의 경북도청 방문은 지난해 5월 이 도지사의 공식 초대에 대한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공식 면담에서 디네시 총리는 "스리랑카 행정안전부에 새마을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개인적으로 새마을운동의 '적극 지지자'"라며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스리랑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대한민국과 스리랑카는 내전, IMF 구제금융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라며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 기술과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에서 인재 양성, 농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스리랑카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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