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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전국 분양권 거래 증가…신규 분양 단지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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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감소, 경북은 증가…전국은 직전 분기보다 4% 상승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삼익비치 아파트 앞 거리에 벚꽃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삼익비치 아파트 앞 거리에 벚꽃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초 전국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대구는 하락했지만 경북 등 나머지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지며 신규 분양 단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 거래량은 676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832건보다 19% 감소한 수치다.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거래량을 분석했다.

같은 기간 경북은 지난해 4분기 951건보다 37% 증가한 1천301건을 기록했다. 1분기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초곡, 한화포레나포항 등에서 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여기에 1월 분양한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2단지의 당첨 물건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늘었다.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2단지는 1순위 평균 6.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1분기에 9천500건의 분양권이 거래되면서 직전 분기보다 405건(4%) 증가했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청남도로 직전 분기보다 494건(55%) 늘었다. 경상남도 역시 직전 분기보다 348건(46%)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직방은 고금리 기조 지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오르면서 기존 분양권 거래를 살펴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사가 완료되어 바로 입주할 수 있거나 청약 결과로 수요를 어느 정도 검증할 수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제도적으로도 전매제한이 대거 풀리면서 거래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졌다. 다만 분양권 거래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지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직방은 "이달부터 신규 분양이 본격화되며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 경쟁력에 따라 수요가 분산될 수 있다"며 "매도자와 매수자 간 선호하는 가격 격차가 벌어지면 매수세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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