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10분경, 경기 부천시 성곡동 소재의 한 초등학교 투표소에서 발생한 수도관 파손 사건으로 인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투표소 내부로 물이 새어 나와 바닥이 침수되었으며, 투표 절차가 약 25분간 중단됐다.
사고 발생 즉시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메인 밸브를 잠그고 빠른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았다.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물 새는 문제는 일단락됐으나, 투표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부천시와 선거관리위원회는 긴급하게 상황을 파악한 후, 안전한 투표를 위해 기표소를 학교 내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결정을 내렸다. 이전 작업과 재정비 과정을 거친 후, 투표는 다시 재개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