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했고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초청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면서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