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원, 비서실장 정진석에 "윤 대통령이 함부로 못해…바른 말 하는 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 대통령, 총리나 비서실장을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총선 당선인(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총선 당선인(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당선된 박 전 원장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는 처음부터 총리는 이재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비서실장은 정진석 이 두 분이 하는 게 좋다고 언론에 말했다"며 "정진석 의원은 바른 말을 하시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이라 명령하려고 한다. 총리나 비서실장을 좀 존중하고 버거워하셔야 한다"며 "비서실장을 정 의원이 하면 함부로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이재오 위원장도 바른 말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 분이 (총리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며 "국정 경험도 많지만 특히 여당 원내대표나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을 하면서 협치를 많이 해보신 분이고 또 그 후로도 방송에 나와서 객관적 입장에서 좋은 말씀을 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또 "이런 분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해야 제대로 된다"며 "아무 말도 못 하는,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지금의 시스템 가지고는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해야 윤 대통령도 살고 김건희 여사도 살고 나라도 산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전 원장은 "지금은 (윤 대통령이) 너무 정파적 운영을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진정한 협치를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절대 중립적으로 한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담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당도 지난 2년처럼 국회를 하면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 180석을 가지고도 민생입법 특검 거부권 행사를 해도 먼 산 쳐다보는 이런 무기력한 민주당이 되면 정권 교체가 힘들어진다"며 "윤 대통령도 잘해야 되지만 더 잘해야 될 사람은 이재명 대표"라고 강조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