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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차기 당 대표는? 나경원 17.7%, 원희룡 14.1%…국회의장 추미애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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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자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17.7%는 나경원 당선인을 꼽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4.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윤상현 의원 6.5%, 김태호 의원 5.8%, 권영세 의원 4.0%, 권성동 의원 3.0% 등의 순이었고, '기타 다른 인물' 18.9%, '잘 모름' 30.0%였다.

지지 정당 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원희룡 30.3%, 나경원 28.5%로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또 민주당 지지층에선 나경원 13.6%, 윤상현 10.9%, 원희룡 4.6%로 집계됐다. 다만 '다른 인물+잘 모름' 응답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의장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추미애 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가 40.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정성호 의원 6.0%, 조정식 의원 5.9%, 우원식 의원 4.7% 등이었다. '기타 인물'은 19.5%, '잘 모름'은 23.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5.4%, 국민의힘 29.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5.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5%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14.3%,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9%, 진보당 1.8% 등으로 나타났고 '지지 정당 없음'은 8.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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