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제1회 최재경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학생 55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부자 대표인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최재경 장학금은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부인 최재경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과 대구가톨릭대가 함께 조성한 장학금이다.
최 여사는 대구가톨릭대와도 인연이 있다. 1952년 시동생 정행만 신부의 사제 서품 동기인 전석재 신부가 효성여자대학을 설립할 때, 최 여사는 학교설립에 도움을 줄 독지가들을 구하는 일에 참여했다.
성한기 총장은 "독립운동가의 유산과 뜻을 받들어 나라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라며 학업에 더욱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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