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중국으로 떠난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곧 격리 생활을 종료하고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1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 검역 일기 4'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검역 생활이 곧 만료된다"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 속 푸바오는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 검역 구역에 머물며 대나무와 사과, 중숙, 당근, 옥수수빵을 먹고 있다. 또 푸바오는 실외로 나가 풀숲을 빠르게 돌아다니거나 새로운 사육사와 손을 잡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검역 당국 검사 평가를 통과한 이후 격리 생활이 종료될 것"이라며 "다만 환경 적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격리 생활이 종료된 뒤에도 선수핑기지에서 추가 적응 시간을 가진 뒤에 시점을 선택해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의 설며엥 따르면 푸바오는 격리 이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당분간 생활한 뒤 선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중 한 곳에 정착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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