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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규모 1천469~1천509명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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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교협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제출현황 발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의대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천500여명 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집계됐다.

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 대입전형 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모두 4천487명이다.

이는 당초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 4천978명보다 491명 줄어든 수치지만 2024학년도 정원 정원(차의과대 제외 39개 의대 기준 3천18명)과 비교하면 48.7%(1천469명) 늘어난 수치다. 모집인원을 결정하지 않은 차의과대학(현 정원 40명)이 증원분의 최대인 100%(40명)를 모두 모집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천509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대구경북의 경우 경북대가 155명, 계명대가 120명, 영남대가 100명, 대구가톨릭대가 80명으로 모집인원을 제출했다. 이로써 경북대는 서울대(135명)보다 더 많은 의대 정원을 갖게 됐다.

이 밖에도 부산대(163명), 전남대(163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0명) 등 지역거점국립대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났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학생부 전형이나 수시·정시 비율 등은 추가적으로 대학들이 제출해서 이달 말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심의·승인하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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