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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장 나온 하마스 '단계적 종전' 제안…이스라엘은 불참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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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카이로 "종전 보장돼야"…이스라엘 "긍정 신호 있어야"
이 '라파 공격시' 주민 대피계획 美에 통보…"곧 작전" 시사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가자휴전 협상이 재개중이다.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사람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항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가자휴전 협상이 재개중이다.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사람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항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가자휴전 협상이 재개중인 가운데 하마스가 4일(현지시간) 일시휴전부터 전쟁종식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종전'을 요구했다.

하마스의 한 소식통은 이날 보도된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단계적으로" 완전한 종전에 이르는 협상안을 놓고 합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휴전을 준수하고 전쟁을 완전히 끝낼 것이라는 분명한 국제적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협상안의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이날 카이로에 도착한 하마스 대표단이 특정 사안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측은 아직 하마스의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보좌관 타헤르 알-노노는 이미 이날 카이로에서 휴전안을 마무리 짓기 위한 대화가 하마스 대표단과 중재자들 사이에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하마스가 휴전 제안을 "심각하게, 책임감 있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이집트를 통해 하마스 측에 새 휴전안을 전달했으나 카이로 회담장에 직접 오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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