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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오래 하면 배지 준다고? 경일여중, 자기주도적 학생 배지 수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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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평균 성적, 학업에 대한 자신감·성취감 높아져

대구 경일여중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중간고사 후 학생들을 위한
대구 경일여중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중간고사 후 학생들을 위한 '떡볶이 파티'가 열린 모습. 경일여중 제공

대구 경일여중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자기주도적 학생 배지 수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 시간 동안 학습 목표로 설정한 시간에 도달할 때마다 포상의 의미로 배지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인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배지들은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각각 10·50·100시간 등으로 구분돼있다.

학교에 따르면, 실제 시험 성적과 학교생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이벤트 진행 전보다 상승했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0시간 배지를 받은 유하림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이 즐겁고 누적된 공부 시간에 대한 확인 도장을 받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일여중은 중간고사 후 학생들을 위한 '떡볶이 파티'를 열고 학습 목표 시간을 달성한 학생들을 위한 배지 전달식을 가졌다.

장진경 경일여중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학교의 학습 문화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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