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작가 쉘 실버스타인이 미국 플로리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67세에 사망했다. 그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시인, 음악가로 폭넓은 예술생활을 했다. 그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 글과 만화를 기고하면서 작가생활을 시작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이야기책으로 유명하다. 우화 작품집 '다락방의 불빛'은 미국 학교도서관신문 선정 최우수 작품으로 꼽혔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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