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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우량기업 유치·대학 협력…'청년도시 대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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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과 '토크콘서트'…"22대 국회, 가장 극심한 대립구도"

홍준표 대구시장. 매일신문 DB
홍준표 대구시장. 매일신문 DB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5대 미래산업으로 산업구조 재편과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협력해 미래인재를 키워낸다면 대구가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청년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영진전문대 도서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TK신공항 개항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TK신공항은 그냥 공항 이전의 수준이 아니라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공항을 남부권에 새로 만드는 것"이라며 "후적지는 두바이식 규제 프리존 지역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도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를 비롯해 정치, 경제, 교육 분야의 질문도 쏟아졌다. 홍 시장은 4·10 총선과 관련해선 "22대 국회가 개원하게 되면 지난 30년 이상 국회에 있었던 일보다 가장 극심한 대립구도의 국회가 될 것"이라며 "보수 우파, 진보 좌파의 대립구도로 나라가 끌려 다니면 더 이상의 선진국 시대로 가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 시장은 '박정희 동상' 건립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대구에는 두 가지 정신이 있다. 2·28 자유 정신과 박정희의 산업화 정신이 있다"며 "산업화 정신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되고, 산업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건립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시장은 "꿈과 희망을 따라가라"며 "청년은 나이를 기준으로 보는 게 아니고 꿈을 갖고 사는 사람은 모두 청년이다. 꿈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노년 "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이날 '2024년 청년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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