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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10일짜리→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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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결정 후 시즌 아웃…구단 조치

어깨를 다친 이정후가 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어깨를 다친 이정후가 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왼쪽 어깨 수술을 결정하면서 시즌 아웃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분이 바뀌었다.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9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던 이정후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이는 이정후가 몇 주 내 수술대에 올라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하고 올 시즌을 접기로 한 결정에 따른 조치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1회초 수비 중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외야 타구를 잡으려다가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직후 이정후는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내려갔다.

이정후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왼쪽 어깨 구조적 손상 진단을 받았고,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어때 수술을 권유받았다. 이정후는 고민 끝에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수술을 결정하면서 올 시즌을 포기하기로 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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