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걸쳐있다. 먼저 여행의 관문인 잠비아의 리빙스턴에서 전통시장을 찾아 활기찬 현지인들의 일상을 만나본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가판대에 놓인 흙덩어리들이다. 임신부들의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먹는 흙의 맛은 어떨까?
본격적으로 빅토리아 폭포를 관람하기 위해서 국경을 넘어 짐바브웨로 간다.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우레와 같은 폭포 소리와 장쾌한 풍광이 온 신경을 압도하고 가늠하기 어려운 협곡과 끝없는 폭포수의 향연이 한참 이어진다. 빅토리아 폭포 철교 위에서 111m 아래로 뛰어내리는 번지점프는 온몸으로 폭포를 느끼는 방법이다.
폭포 절벽 끝자락에서 모험을 즐기는 앤젤스 풀은 빅토리아 폭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빅토리아 폭포를 만났던 감동은 황게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별이 쏟아지는 아프리카의 밤하늘을 보며 마무리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