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광고등학교와 대만 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등학교 학생 32명은 성광고등학교 재학생 15명과 함께 한국의 전통건축 장식인 단청으로 가랜드를 만들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인절미를 먹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외국 자매결연 학교와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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