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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집배원의 다양한 역할과 애환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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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PD로그' 5월 27일 오후 9시 55분

'집배원은 우편과 소포만 배달하는 사람들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EBS 한가름PD의 집배원 도전기이다. 신입 연수 교육을 수료하고 명예 집배원으로 정식 임명받은 한PD가 첫 발령받은 부산 영도는 경사가 험하고 골목이 미로 같아 신입 집배원들이 힘들어하는 최상급 난코스다. 게다가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가 많아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분간 동네를 헤맸으나 배달한 편지는 단 3통뿐이다.

한 PD, 오랜만에 보는 빨간 우체통에 놀라고 그 속에서 꺼낸 의외의 물건에 또 한 번 놀란다. 이후 배를 타고 섬 배달을 하는 완도의 특수지 집배원을 만나 겪은 하루는 낯선 일의 연속이다. 3주에 걸쳐 부산 영도, 세종, 완도 우체국에서 일하며 집배원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우리는 알지 못했던 집배원의 다양한 역할과 애환들을 담았다. 하루 1천 통의 물량을 배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들이 오늘도 땀 흘리며 달리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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