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퓨전 호텔 '호텔 드 포레'(hotel de fore)는 울창한 숲속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며 편안하고 특이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 호텔이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생태동물원 '네이처파크'에 자리 잡고 있는 호텔 드 포레는 '숲속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이 온통 소나무 숲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한 '웰니스 관광지'이자 모든 객실이 편백과 황토로 구성된 친환경 호텔인 이곳은 대구 도심과 차로 30분 거리로 비교적 가까워 더욱 매력적이다.
동물원 안에 있는 이색 호텔인 호텔 드 포레에선 호텔에 머무르며 네이처파크의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는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공작새, 토끼는 물론 친환경적인 사육장에서 살아가는 사자, 호랑이, 카피바라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관리된 다양한 수목은 계절을 반기는 꽃들의 향기로 가득하다.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이용하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토요일·공휴일 이용 고객은 네이처파크 야간개장에 맞춰 야간에 동물원 내부를 산책할 수 있다. 낮에는 보지 못한 동물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빛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는다.
객실 고객은 동물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체크인 시간 전 미리 동물원을 둘러본 후 체크인하는 것도 호텔 직원들이 전해주는 이른바 '꿀팁' 중 하나다. 아름다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져 가는 고객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호텔 드 포레는 4가지의 형태로 구분된 32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각각 ▷일반형 한실 ▷일반형 침실 ▷한실 취사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한실은 침대가 없고 예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대가족이나 단체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룸은 모두 3개가 마련됐다. 스위트룸은 침대형 객실, 한실형 객실과 응접실까지 구비됐다. 침실과 한실의 장점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
스위트룸이 특별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현대식 난방과 아궁이 난방 두 가지를 채택해 정통 장작 난방을 느껴볼 수 있고 객실 내부에 있는 작은 정원에서 가족들과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6월 중순 오픈 예정인 워터파크 패키지 ▷잔디밭에 모여 즐기는 별빛 바비큐 패키지 ▷웰니스 요가 프로그램 등 각종 건강 패키지 상품이 대표적이다. 기타 각종 할인 이벤트 등 자세한 시즌 상품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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