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텔관광특집]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이월드'로 오세요

다음 달 중순, 여름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 열려
관광객 연간 320만명 찾아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이월드에서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마가 기획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파크 포토존, 100만송이의 꽃이 수놓고 있는 광활한 가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랜드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이월드에서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마가 기획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파크 포토존, 100만송이의 꽃이 수놓고 있는 광활한 가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랜드 제공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여름 무더위를 떨칠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가 다음 달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더 큰 규모와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다이나믹 아쿠아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월드에 따르면 이번 아쿠아밤에서는 이월드 내 수영장인 아쿠아빌리지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휴양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워터 DJ쇼도 펼쳐진다.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이월드에서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마가 기획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파크 포토존, 100만송이의 꽃이 수놓고 있는 광활한 가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봄을 맞이한 이랜드에서는 블라썸 피크닉이 열린다. 낮에는 파스텔톤의 벚꽃을, 밤에는 벛꽃에 조명이 더해진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벚꽃길에 놓인 빨간 2층 버스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명소로 꼽히면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벚꽃이 지면 형형색색의 튤립이 이월드의 가든을 메운다. 이월드 '포시즌가든'을 가득 채우는 100만송이 튤립은 입소문을 타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에는 '펌킨 페스타'를 개최한다. 펌킨 페스타는 호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캐릭터 그리기 등의 이벤트, 먹거리와 굿즈 등이 가득한 풍요로운 축제다. 또한 가을시즌을 겨냥한 호러 콘셉트의 콘텐츠도 준비된다.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이월드의 대표 이벤트다. 830만개의 전구조명이 테마파크 전체를 뒤덮으며 화려한 빛을 뽐내는 빛 축제는 올해도 펼쳐진다.

이월드에는 연간 32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월드가 선정됐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도 손꼽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해발 312m 높이 덕에 대구 시내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인 77층에는 지난 1월 국내 최초 뮤지컬 특별전시 '라라의 꿈의 극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는 이랜드가 보유한 뮤지컬과 뮤지컬 관련 소장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1939'의 '도로시' 시그니처 드레스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이 드레스는 전 세계에 총 네 벌만 존재한다. '토니 어워즈'의 1회 여우주연상 트로피도 전시돼 있으며, '맘마미아!'의 대표곡 작곡가 아바(ABBA)의 피아노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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