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이 최근 5년간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부사관으로 600여 명을 배출하면서 부사관 양성 메카로 꼽히고 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4-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올해 졸업생 12명이 육군하사로 임관했다.
같은 날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된 해군부사관후보생 제283기 임관식에서도 3명이 해군하사로 임관했다. 공군 부사관학군단 제8기 임관식에서 38명이 신임 하사로 임관하는 등 최근 5년간 국방군사계열 졸업자 600여 명이 육·해·공군, 해병대 부사관에 임관했다.
국방군사계열은 육해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정비부사관, 의무전투부사관, 국방정보통신부사관 등 각 군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에 창설돼 운영 중이다. 공군 항공정비 부사관을 육성하는 이 학군단은 방학기간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9주간 기본군사 훈련을 받는다. 학기 중에는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을 전공과목을 이수한다. 최근 공군군수사령부 항공정비 현장도 견학하는 등 일선 부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교수느 "우수한 교수진이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 면접평가, 체력평가 등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으로 교육한 결과 국가관이 투철한 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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