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포도, 자두, 사과 등 열매 적과 작업과 주변 정화활동 등을 실시한다.
경북행복재단 임직원 150여 명은 이달 초부터 다음 달 말까지 각 부서별로 힘을 모아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첫 활동을 시작한 경북행복재단 경영기획실 직원 10여 명은 본격적으로 수확시기를 맞이한 김천시 남면의 한 포도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캣 알솎기 작업을 도왔다.
최우진 경북행복재단 사무총장은 "경북 농촌 일손돕기 릴레이를 더욱 활성하기 위해 금일 봉사활동 이후에도 재단의 각 부서 및 산하기관이 계속해서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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