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는 5일 한 달간 빈집을 돌며 현금과 금품 등 1억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영주시 풍기읍과 안정면 등에 있는 빈집에 침입, 7차례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5천만원과 골드바와 금팔치 등 총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A 씨가 절취한 피해품은 대부분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했다"고 밝혔다.
영주서 관계자는 "농번기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만큼 외출시 현관문과 창문 등을 반드시 시정하고 신발장 등에 열쇠를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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