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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방사장으로 뚜벅뚜벅 '푸바오'…中 현지매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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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39분 새 야외 방사장에서 모습 드러내
"푸바오 기다렸다", "복이 가득해지는 기분" 누리꾼 환영
이날 오후 사전 예약 999명 관람객 푸바오와 만나

웨이보 사천지국 캡처
웨이보 사천지국 캡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12일 대중에 공개됐다.

12일 오전 9시39분(현지시간)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 야외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곳에서는 '복이왔다! 복이왔다! 푸바오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푸바오는 원형 창살이 달린 철문을 통해 야외 방사장으로 걸어 나왔다.

푸바오 공개 행사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했다.

공개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수많은 이모팬들이 푸바오를 기다렸다", "푸바오 덕분에 복이 가득해지는 기분"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환호했다.

이날 오후에는 사전 예약한 999명의 관람객이 기지에서 푸바오를 볼 수 있다. 13일부터는 하루 1만2천명이 선수핑기지 방문이 가능하다.

푸바오가 생활할 새 야외 방사장은 야외 방사장은 약 300㎡(91평) 면적으로 나무와 수풀, 작은 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와 야외 방사장을 연결하는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기에 푸바오는 언제든지 방사장을 오가며 생활 할 수 있다.

또 방사장에 유리벽이 없어 관람객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

앞서 푸바오 전담 사육사 쉬샹은 "푸바오가 한국에 있을 때 매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우리는 최대한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려 했다"며 "지형에 비탈과 구조물, 구멍도 있어 언덕에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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