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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참가…"2차전지 글로벌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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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독일에서 사흘간 2차전지 기술 홍보관 운영
유럽 배터리 및 탄소제로 정책 파악 등도 추진

지난해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지난해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의 포항시 홍보관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2차전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은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산업 전시회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며 2차전지 관련 2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참관객은 10만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의 2차전지 산업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뉴테크에너지·㈜포엔·㈜다원화학 등 포항 2차전지 기업이 대거 동참하며 세계 시장을 향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포항시는 전시회 기간 ▷더 배터리 데이 유럽 2024 ▷참가자 세미나 등에도 참여해 각국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최근 유럽에서 시행되는 배터리 여권 및 탄소발자국 등 유럽연합 배터리 정책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배터리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포항이 가진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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