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44년 차 부부의 아카시아꿀 채밀 로드에 EBS 박재영 PD가 동행했다. 근무 첫날부터 뙤약볕에 쉴 틈도 없이 수백 번씩 벌집 판을 털어 꿀을 뜨고, 밤이 되면 80kg에 육박하는 3단 벌통을 싣고 내린다. 졸음과 싸우며 장거리 운전도 해야 한다.
가장 큰 난관은 방충복을 입고도 벌에 쏘이는 건 예삿일이다. 특히 채밀 작업 시에는 예민해진 벌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동 양봉이 꿀을 뜨는 시기만 일하면 1년 연봉을 벌 수 있는 말 그대로 꿀직업이라는 말은 사실일까? 이동 양봉 시기 동안 꿀을 잘 수확하기 위해서는 1년 내내 양봉장을 떠날 수없다. 직접 동행해 체험한 박 PD는 양봉을 1년 농사라고 부르는 이유를 점점 깨닫는다. 이상기온과 병충해로 인해 양봉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느낀 양봉가들의 애환, 그들의 진짜 삶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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