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AI·데이터 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협력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대학의 AI 기술 협력 및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및 기술적 한계를 해소하고,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2026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및 지역 AI 전문기업 5개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협력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각 기업이 진행하는 융합과제를 살펴보면 ▷㈜아이브의 'Kids 향 복합대규모언어모델(MLLM) 특화 서비스' ▷㈜일만백만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미디어 창작 서비스' ▷㈜인터텍의 '이동식협동로봇 안전작업 제어' ▷㈜파미티의 '비접촉식 센서 기반 위험활동 감지' ▷㈜제이솔루션의 '건설분야 위험요소 탐지 지능형 On-Device' 등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도 대학·연구소 역량과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AI 전문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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