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 ‘S등급’ 획득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 위한 교육과정 운영
대구 신산업 육성 전략 부응 특성화 혁신 모델 수립

계명대 모빌러티 캠퍼스 조감도
계명대 모빌러티 캠퍼스 조감도

계명대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1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융합교육과정 운영, 지자체 및 산업계와 연계한 특성화분야 설정, 교육환경 고도화 등 전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계명대는 이 사업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미래도시, 소재부품, 소프트웨어)과 서비스(제조서비스, 제조빅데이터분석, 미디어콘텐츠)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여 30개 학과가 참여하는 6개 융합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다학제간 융복합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 전략에 부응하고, 사회와 산업계의 수요를 중심으로 융합전공을 운영해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략적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계명대는 이 사업과 연계해 달성군 소재 캠퍼스를 모빌리티캠퍼스로 출범시키고, 모빌리티 관련 전공을 신설, 재직자 교육, 산학연협력 특화단지 조성, 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지향적인 대학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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