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은 무인 전력 증강 가속화를 추진 중이다. 일명 유령함대(Ghost Fleet)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무인 수상함, 무인 잠수정으로 구성된 해양무인체계를 선두에 세워 승조원을 보호하고 전투력을 높이는 차세대 전략 방향이다.
유령함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군이 무인 수상정과 잠수정을 투입해 러시아 흑해 함대와 함선들을 침몰시키며 성공적인 비대칭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열강들이 첨단 기술전쟁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는 수상을 넘어서 수중 전투에 대한 무인 전력 증강이 가속화되는 시점을 시사한다. 해양 무인체계 개발을 둘러싼 현재 세계 각국의 긴밀한 움직임과 미래 해양전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함께 알아본다. 국립한밭대학교 국방우주공학과 양민수 교수(前 이지스함 함장)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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