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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의 피아노, 여섯 개의 손' 아양아트센터 31일 건반 위의 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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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분 동안 차이콥스키,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연주
피아니스트 김미리네, 송효정, 홍지민 3명 출연

아양아트센터
아양아트센터 '3인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건반 위의 무곡' 포스터

한 대의 피아노와 여섯 개의 손. 세 명의 피아니스트가 서로를 다독이듯 건반 위에서 무곡을 펼친다.

아양아트센터에서 31일(수) 오후 7시 30분 '3인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건반 위의 무곡'을 블랙박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70여 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중 '제1,4,5번',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손을 위한 로망스' 등을 연주한다. 한 대의 피아노에 두세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형태의 연주를 통해 음악적 섬세함과 기교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피아니스트 김미리네, 송효정, 홍지민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김미리네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최연소 입학 및 졸업, 서울대 기악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인디애나 볼 스테이트 대학에서 아티스트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남대 음악학 박사를 끝으로 국제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영남대 객원교수이자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출강하면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송효정은 영남대 음대·서울대 음악대학원 졸업 후 피바디 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쳐 신시내티 음대 박사를 졸업했다.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현재는 강남대·영남대·김천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지민은 경희대 기악과를 졸업 후 맨해튼 음대 석사·뉴저지 럿거스 음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국내·국외 콩쿠르를 섭렵하며 현재는 계명대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블랙박스 극장은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돼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실험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고자 한다.

예매는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053-23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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