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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주고 싶다"…경기 중 깜짝 등장한 신유빈 '먹방'에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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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가 바나나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가 바나나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가져다준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의 '먹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신유빈 먹방'이라는 키워드로 음식을 먹는 신유빈 선수의 사진과 영상들이 다수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신유빈 선수는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멜리사 테퍼(호주)와의 대회 64강에서 4-0(14-12 11-4 11-3 11-6) 완승을 거뒀다.

해당 경기 중계에서는 신유빈 선수가 중간중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한 해설위원은 탁구의 '바나나 플릭'(테이블 위에서 손목을 돌려서 거는 포핸드 톱스핀 기술)을 언급하며 "바나나를 먹으면서 상대의 바나나 플릭 기술에 적응하는 중"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30일(한국시간)에는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선 중계 중 신유빈 선수가 주먹밥과 납작 복숭아를 먹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화면 속에서 신유빈 선수는 주먹밥을 꺼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은 뒤 곧바로 주먹밥을 먹었고, 이후 납작 복숭아까지 먹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먹밥에 납작 복숭아까지 진짜 잘 먹는다" "너무 귀엽다. 든든하게 먹고 힘내야 한다" "신유빈 선수에게 광고 먼저 주는 기업이 승리자" "밥 사주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신유빈은 '탁구 신동'에서 한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성장했다.

지난 30일(한국시간) 세계 랭킹 3위인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 조는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4위)을 4-0(11-5 11-7 11-7 14-12)으로 완파했다.

앞서 한국 선수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여자 복식)을 땄던 신유빈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개인전(8월 3일)과 여자 단체전(10일)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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