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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MLS서 4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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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 뮐러는 동점골로 맞대응
LAFC, 밴쿠버와 1대1로 비기는 데 그쳐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 도중 선제골을 넣은 뒤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 도중 선제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손흥민(LAFC)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LAFC 2일(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리그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1대1로 비기는 데 그쳤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밴쿠버의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 도중 수비수를 등진 채 돌아서며 슛을 날려 선제골을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 도중 수비수를 등진 채 돌아서며 슛을 날려 선제골을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다투는 팀 간 대결이었기 때문. 더군다나 두 팀 공격수들이 세계적 명성을 쌓은 이들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떨친 손흥민과 뮐러가 자존심 경쟁을 벌이는 무대였다.

LAFC는 초반 상대 공세에 고전했다. 분위기를 바꾼 건 손흥민. 0대0으로 맞선 전반 37분 페널티 구역 중앙에서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았다. 이어 수비를 등진 채 돌아서며 오른발로 날카로운 슛을 날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4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경기 도중 프리킥을 차자 벽을 세웠던 밴쿠버 화이트캡스 선수들이 뛰어올라 슛을 막고 있다. AP 연합뉴스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경기 도중 프리킥을 차자 벽을 세웠던 밴쿠버 화이트캡스 선수들이 뛰어올라 슛을 막고 있다. AP 연합뉴스

손흥민은 에이스다웠다. 팀의 첫 슛을 날렸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른바 '원샷 원킬'. 하지만 이후 팀은 밴쿠버의 강한 공세에 밀렸다. 끝내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뮐러가 이를 골로 연결해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둘의 자존심 싸움도 무승부.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 도중 선제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LAFC의 손흥민이 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 도중 선제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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