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는 10월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공식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최순대 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이 기획, 디자인한 올해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영화의 바다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수많은 파도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만나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다채로운 영화의 물결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 바다, 그리고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물결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미지는 생동감 넘치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그 찰나의 순간을 붉은 색감으로 그대로 시각화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포스터는 영화제 포스터와 같은 디자인에 색감만 주황색 계통으로 바뀐 형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해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며,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영화제 기간 중 10월 5∼8일 벡스코 전시장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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