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아파트 가격 39주 연속 하락…수성구 전세 '반짝' 상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성동·만촌동 중심으로 44주 만에 0.01% 상승

한국부동산원 전경. 매일신문DB
한국부동산원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39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8% 상승했다. 지난 조사에서 0.07% 상승을 기록했던 전국 아파트 가격은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0.32% 올라 21주 연속 상승세다.

같은 기간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하락하며 39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조사(-0.13%)보다는 하락 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였다. 지역별로는 남구 봉덕·이천동, 달성군 다사·논공·화원읍, 달서구 월성·용산·상인동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0.02%)보다 하락 폭이 늘었고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지난주보다 0.07% 상승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7%, -0.02%를 기록했다. 수성구는 수성동과 만촌동을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44주 만에 상승(0.01%)으로 전환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신평 변호사는 지방선거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하며 사회 지도자로서의 고난을 언급했으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
외환당국이 원화의 과도한 약세에 대해 강력한 구두개입을 실시하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구의 비닐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남녀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난방기 과열로 화재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연말 모임을 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