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왕조' 시절을 함께했던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씨가 17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 보도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장씨를 입건했다.
사고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지난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삼성과 LG, 롯데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2021년 12월 팬들과 은퇴식을 가지며 마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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