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리 센강에서 수영한 올림픽 선수 10명 중 1명…위장염 걸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의료 전문 매체 보고, 이전 올림픽은 1~3% 수준
"이번 올림픽 감염률 과거보다 매우 높아" 지적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 선수는 이날 결승점을 통과한 후 10여차례 구토했다. 엑스 캡처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 선수는 이날 결승점을 통과한 후 10여차례 구토했다. 엑스 캡처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센강에서 진행된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 10%가 위장염에 걸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의료 전문 매체 '메디페이지 투데이'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 대회 기간 센강에서 이어진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 10명 중 1명이 위장염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이전 올림픽에선 1~3% 비율로 위장염에 걸린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비율"이라고 전했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 최고의료책임자 조나단 피노프 박사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이나 오픈워터 수영 경기에서 경쟁한 선수 중 약 10%가 위장염에 걸렸다"며 "반면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21 도쿄올림픽에서 진행된 같은 경기에서는 약 1~3% 선수만이 위장염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경기들이 소금물에서 이뤄진 반면 이번 경기는 도심의 강물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비교적인 비교는 어렵다"며 "그럼에도 이번 올림픽에서의 감염률은 과거보다 매우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 수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집계한 부상 및 질병 감시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실제 센강 수질은 파리 올림픽 개회 전부터 논란거리였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체육장관과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직접 센강에 몸을 던지며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개회식 당일 내린 비로 오,폐수가 센강에 그대로 유입되면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다.

실제 센강에서 경기를 이어간 선수들도 구토나 설사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일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나선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 선수가 결승점 통과 후 10여차례 구토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구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대구와 경남에서의 재임 시절 성과를 강조했으나 지역 정치인들의 무관심으로 대구가 ...
최근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법원이 JTBC의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한 달간 미루기로 한 가운데, JTBC는 지난 1...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