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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파리올림픽 출전 학생 환영식…임시현 180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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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본교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에서 김진호 교수와 임시현 선수가 포상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본교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에서 김진호 교수와 임시현 선수가 포상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본교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권도 오혜리 코치, 이다빈, 서건우, 근대5종 성승민, 양궁 임시현, 문원재 총장. 연합뉴스
23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본교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권도 오혜리 코치, 이다빈, 서건우, 근대5종 성승민, 양궁 임시현, 문원재 총장. 연합뉴스

한국체육대학교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교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한국체대 출신 올림피언들은 올해 파리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는 빛나는 성취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따낸 전체 메달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다.

한국이 가져온 메달 32개의 절반 가까이인 14개를 한국체대 출신이 책임졌다.

체육학과 3학년 임시현은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양궁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 대업에 앞장섰다.

체육학과 동급생인 양지인은 사격 여자 25m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지난해 졸업한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은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하위 랭커의 반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따냈다.

역시 지난해 졸업장을 받은 펜싱의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사브르 남자 단체전 우승에 이바지했다.

한국체대는 학칙에 따라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임시현이 가장 많은 1천800만원을 받았다.

문원재 총장은 축사에서 "꾸준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국가대표로서 최선의 기량을 선보인 모든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임시현은 답사에서 "이 영광을 이어 나가 대한민국을 빛내고 올림픽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선수들이 운동과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 여러분의 활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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